프로그래밍⚡️/기타 등등 9

커서(Cursor) IDE 사용기

gpt를 사용하다가, 코파일럿을 사용하다가 최종적으로 Cursor(커서)만 사용하고 있는 요즘. 커서의 마술 같은 성능에 놀라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어쨌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커서에게 어떤 도움을 받고 있는지 블로그로 남겨봅니다. Cursor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커서는 AI를 탑재한 IDE이며, vscode 기반이기 때문에 vscode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https://www.cursor.com/ CursorBuilt to make you extraordinarily productive, Cursor is the best way to code with AI.www.cursor.com  사용법사실 사용법이랄게 크게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은 vscode와 동일하다고 보시..

콘웨이의 인생 게임은 어떤 소리를 만들어낼까?

콘웨이 게임이라고 불리기도하는 인생 게임(Life game)을 아시나요? 1970년 에 처음 소개된 게임인데요. 수학자 '존 호튼 콘웨이'가 고안해낸 게임이기에 '콘웨이의 인생 게임'이라고도 부릅니다.콘웨이의 인생 게임이 게임의 규칙 간단합니다. 바둑판 같은 수많은 칸이 있고, 칸에 색이 칠해져있다면 살아있는 세포(Cell)이며 색이 없다면 죽은 세포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임의 칸 몇 개가 검은색으로 칠해져있고 이 1세대 세포가 규칙에 따라 다음 세대 세포로 태어나거나 죽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기도하며 일정한 패턴을 만들기도 합니다. 자세한 규칙은 생략하고 어떤 게임인지 영상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콘웨이 게임에서 찾은 의미콘웨이 게임은 단순간 게임을 넘어..

npm 라이브러리 등록하기, 오픈소스에 기여해 봤습니다

한창 오픈소스 문화에 관심을 가졌을 때 무작정 npm에 라이브러리 하나를 등록했었습니다. 한국 욕설을 * 표시로 바꾸는 라이브러리인데요. 욕설 json 파일을 불러와 반복문으로 필터하는 간단한 기능입니다. 문제는 json 파일을 import하는 과정이나 라이브러리르 import하는 과정에서 module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다운로드 해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방치된지 8개월이 지나고, 급! 생각나서 리팩토링 해봤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제가 만든 라이브러리는 다른 오픈소스를 수정하여 재배포한 것인데요. 오픈소스라고 마구 퍼다 나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픈소스에도 제약의 강도에 따른 라이선스가 존재하는데요. 크게 MIT, BSD, GPL 정도가 있습니다. NPM 라이브러리에도..

피그마 variables 활용 및 토큰화 하기

작년에 피그마 디자인 시스템을 토큰화한 후 자바스크립트로 옮기는 방법을 포스팅했었다. 하지만 그동안 피그마도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고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며 포스팅했던 과정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과 피그마의 local varialbles 기능으로 이것저것 테스트해 본 것을 글로 옮겨 적어 본다. Local Variables나온 지 꽤 된 기능이지만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살펴보니 거의 반 코딩이나 다름 없었다. (잘 활용하면 디자인 시스템을 코드로 옮기기 정말 편할 것 같은 느낌). 피그마에서 빈 board를 클릭하면 오른쪽 패널에서 Local variables를 확인할 수 있다.   변수(variable) 지정들어가보면 Create variable이 있고, 4..

오픈소스는 과연 혁명일까? 오픈소스의 역사와 평가

성당과 시장우연히 "성당과 시장"이라는 책을 접했다. 오픈소스의 선구자인 에릭 레이먼드가 지은 책인데, 당시 이 책에 감명받은 해커가 한둘이 아니란다(참고로 해커는 옛날에 개발자를 지칭하던 단어다). 일단 나도 책 가격에 감명을 받긴 했다. 오픈소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무료로 배포한다고 한다. 동일한 작가가 만든 또 다른 책 "오픈 소스 혁명의 목소리"까지 읽고 나니 영화 한 편을 본 듯했다. 과거의 해커들에게 동화되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역사를 함께 한 기분이었다. 대해커 시대의 저자그도 그럴 것이 저자인 에릭 레이먼드는 리눅스를 만든 리누스 토르발즈, 자유 소프트웨어 혁명가 리처드 스톨만, C언어와 유닉스를 만든 켄 톰슨과 데니스 리치 등 컴퓨터 역사서에 등장할 만한 업적을 세운 사람들과 동시대 해커다..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위한 Jira 태스크 관리

팀 프로젝트에서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 일정 관리와 업무 분배가 참 중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어쩌다 보니 팀 프로젝트 업무 분배를 내가 맡았기 때문인데, 나름 스타트업에서 프로젝트 관리를 경험해 본 적이 있었다는 이유였다. 업무를 어떻게 나눌까?이전 경험에 의하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를 모든 팀원이 공유하고,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주일 단위로 작은 목표를 세워서 스프린트 단위로 만들었다. 그리고 각 팀원 별로 OKR을 설정하고 태스크 단위로 쪼개어 업무를 분배했다. 이럴 경우 팀원 한명한명이 기억하고 짊어져야 할 목표가 많아지게 되는데 이것은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더라.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자발적인 기여를 기대하는 것이다. 수평적 지식 공유목표 공유가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는지 조금..

이제 디자이너는 피그마에서 push하고, 개발자는 pull 하면 됩니다. Figma 디자인 시스템 React 컴포넌트 변환 자동화 시키기

주말 내내 디자이너의 피그마 디자인 시스템을 리액트 컴포넌트로 적용하기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봤다. 그 과정을 복기할 겸 블로그에 정리해 봤다. ...부트캠프 강의가 종료되고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팀이 배정됐고 긴긴 회의를 거쳤다.회의 중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디자이너 외주를 맡길지 직접 할지 고민을 했다. 금액,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 기간 모든 것을 따졌을 때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1. 리액트 개발에 적합한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가?2. 수정이나 추가될 페이지도 많을텐데 커뮤니케이션이 즉각적이고 빠르게 될까?3. 사실상 프로젝트 기간이 3주일인데 1주일 안에 디자인 나올 수 있을까?4. 위 사항을 만족하는 디자이너라면 금..

최근 알게 된 재미난 것들

최근에 배운, 혹은 재밌는 것들 1.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내가 부트캠프를 한다고 하니 아는 분이 자신의 지인인 7년차 개발자분과의 자리를 마련해주신다고 하셨고, 2시간 정도의 커피챗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가장 궁금했던 것은 프론트엔드 포지션이 가지게 될 주업무와 주목표가 궁금했다. 단순 웹퍼블리셔는 아닐테니까. 의외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목표는 명확했다. 웹페이지 뷰를 저비용으로 컨슈머 혹은 유저에게 더 빠르게 전달하는 것. 여기서 저비용이란 서버와 프론트 간의 리소스 소모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았다. 이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서 무려 6가지의 cs 원리를 알려주셨는데 메모를 하지 못했다 ㅠ 아, 메모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그 분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그동안의 에러 노트를..

VSCode 창 크기에 맞게 줄바꿈

강의를 들으면서 코드를 치다보면 코드 창을 왼쪽에 붙였다가, 위로 붙였다가 아래로 붙였다가 여러방면으로 이동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창 크기를 바꾸다보면 코드가 가려져 모두 안 보일 때가 있다. 이 문제는 간단하게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설정 변경으로 해결된다. 자동 줄바꿈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1. 비주얼 스튜디오 설정 들어가기 2. word wrap 검색 후 Word Wrap 기능 'On'으로 수정 이렇게 길었던 코드가 창을 줄이면 함께 줄어듬 나도 블로그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누군가 내 블로그에서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